비 "'닌자어쌔신' 옷은 2벌, 계속 벗고 다닌다"

2009. 10. 17. 08: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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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엔 이미혜 기자]가수 비(본명 정지훈)가 영화 '닌자어쌔신'에서 옷을 안 입는다고 깜짝 발언을 했다.비는 10월 16일 방송된 MBC '섹션TV 연예통신'에서 "'닌자어쌔신'에서 닌자역 소화를 위해 혹독한 식단을 견뎠다"며 "뉴욕과 LA에 내 포스터가 붙는다는 생각에 살인적 훈련과 대역없는 액션신을 참을 수 있었다"고 말했다.

비는 "여성분들은 내 벗은 나체를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한다"며 "영화에서 옷이 2벌이다. 계속 벗고 다닌다"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.

비는 '벗은 몸을 보고 난 후 연인끼리 다투지 않겠냐?'라는 질문에 "당연히 싸워야 된다"며 "뭐 어때. 내가 커플이 아닌데…연인들께 죄송하다고 무릎끓고 사죄하겠다"고 농담도 던졌다.

한편 '닌자어쌔신'은 11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.이미혜 macondo@newsen.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@newsen.com손에 잡히는 뉴스, 눈에 보이는 뉴스(www.newsen.com)copyrightⓒ 뉴스엔. 무단전재 & 재배포 금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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